지난 4월 한국e스포츠협회 2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사회가 열렸다. 그 동안 갈등을 빗어온 협회 분담금 분제가 일단락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이사회를 갖고 회장사인 SK텔레콤이 10억원을, 나머지 5개 임원사(KTF, 팬택앤큐리텔, 한빛소프트, 온게임넷, MBC게임)가 각 1억원을 분담키로 결정했다. 따라서 내년도 협회 예산은 일단 1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와함께 올 협회 예산은 전액 SK텔레콤이 부담하기로 했다. 이미 SK텔레콤은 올 예산으로 8억1000만원을 책정해 놓았다.
이밖에도 통합리그, 상설경기장, 신생 팀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오늘 중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2기협회 이사 8명 중 김신배 한국e스포츠협회장, 송문섭 팬택앤큐리텔 대표이사, 온미디어 김성수 대표이사, 장근복 MBC게임 대표이사, 우종식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과 해외 출장중인 김영만 대표를 대신한 박윤석 한빛소프트 CFO와 역시 대리 참석한 KTF 유석오 홍보실장 등 7명이 참석했다. 비기업 게임단을 대표한 SouL 김은동 감독은 불참했다.
임태주 기자
[email protected] 케텝돈 조금 냈다고.. 욕하시는분들 몇몇 계신데요..
그래도 이스포츠의 발전을 함께한 첫 대기업인데..
그거는 인정해 줘야죠...^^
그래도 다음에는 더 많은 지원을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