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온도시락에 밥,국, 반찬을 담고 출근했어요.
날씨도 갑자기 추워져서 보온도시락 들고 출근하니
학교다닐때 엄마가 싸주시던 도시락이 생각나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음만은 훈훈하고 즐거운 출근길 이었네요.
(추워봤자 영상 4도밖에 안되는 런던 인것은 함정.)
아이들 둘 낳고 키우느라 정신없어서 도시락 싸다닐 생각 못했는데
집에서 만든 밥 싸와서 먹으니 좀 뿌듯하네요. ㅋㅋ
아들래미 도시락통 빌려 왔더니 양은 좀 적은듯. ㅎㅎ
그래도 살빼야 되서 양 조절 해야 하니 딱 좋네요. ^^
한국은 저녁 식사 시간이겠네요.
전 지금 도시락 먹으면서 오유중. ㅋㅋ
도시락 싸왔다고 키보드로 자랑질 하고 있으니
좀 철딱서니 없어 보이나요? ㅎㅎㅎ
암튼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