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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tory-테란-멩스크와 반란군
게시물ID : starcraft_12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절묘한타이밍
추천 : 14
조회수 : 64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11/30 13:30:04
안녕하세요 타이밍입니다. 보내주신 응원들 충고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요즘 단순 수능 부정행위자에 대해 많이 들끓고 있는것 같습니다. 같은 수험생이었던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 불안해서 폰이랑 mp3 모두 집에 두고 시험을 치뤘씁니다(좀 불편하긴해도...) 일이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let's GO! ^^^^^^^^^^^^^^^^^^^^^^^^^^^^^^본편^^^^^^^^^^^^^^^^^^^^^^^^^^^^^^^^^^^^^^^^^^^^^^^^^^^^^^^^^^^^ operator:저그가 블랙워터로 침공하고있습니다 1급경보입니다. 1급경보입니다. 레이너:블랙워터면 여기서 가장 가까운 행성 아닌가 우리가 막으러 가겠어. 그 순간 또 다른 메세지가 전달 된다. operator:듀크 장군께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전송해 드리겠습니다. 듀크:블랙워터의 구조신호는 우리가 접수했다.너희는 나서지 말고 카라스를 지켜. 필요하면 연락하겠다. operator:연결이 끊어졌습니다. 레이너:뭐?듀크장군이 직접 간다고? 듀크장군 본대에서 블랙워터까지의 거리가 얼만데?! 그 전에 블랙워터는 쑥대밭이 될것이라고!! 라며 문을 박차고 나가 버린다. 칼:저 친군.....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군. 2부대정도의 소대원들은 나를 따르고 나머지는 여기를 사수한다 알겠나? 병사들:예, 알겠습니다. 이렇게 난 내 부대원을 이끌고 레이너와 함께 드랍쉽을 타고 블랙워터로 간다. 칼:윽.. 무슨 냄새야.악취가 고약하구만. 레이너:급한 상황이야.아직 생존자가 있을지 모르니 빨리 저그를 제거 하자고. 칼:그러지. 나와 레이너는 부대원와 함께 블랙워터를 더 깊숙히 들어가 본다. 그 길목에서 저그들과 마주치게 된다. 긴 발톱에 거대한 개 처럼 생긴 녀석들과 양손이 날카로운 낫같이 생긴 거대한 뱀같은 녀석들이었다. 녀석들은 우리를 보자마자 무리지어 달려오기 시작한다 레이너:모두들 당황하지말고 발포해! 칼:스팀팩의 사용을 허가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적과의 만남에 당황해서인지 스팀팩주사를 놓치지는 병사들도 있었고 공포에 앞뒤 안가리고 미친듯이 총알을 난사 하는 병사들도 있었다. 저그의 육체는 나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그들의 발톱은 티타늄 합금으로 만든 강도 높은 우주복을 뚫었고 뱀같이 생긴 녀석들이 뱉는 물질은 우주복을 녹일정도로 강했다.. 아수라장.. 그 이상도 이하도 표현할수 없는 처참했다.. 30여분의 교전끝에 우리는 결국 승리는 했으나 대부분의 병사들이 끔찍하게 전사했으며,팔, 다리가 잘린 그외 심각한 부상을 입은 병사들도 많았다. 우리는 멈출수없었다.죽어간 병사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가야했다. 블랙워터의 중심부에서 우리가 발견한것은 블랙워터의 커맨드 센터. 허나 조금 이상했다.뭔가 끈끈해 보이는 것들이 덕지덕지 붙은것이었다. 칼:이...이건 뭐지?커맨더 센터이긴 한데 좀 이상해. 레이너:설마........저그에게 감염된건가? 칼:그런것 같군. 레이너:빨리 제거해야겠어.뭔가 만들어지는지고 있는것 같아. 칼:몸이 성한 병사들은 나와함께 이 커맨드센터를 제거한다!! 나와 레이너 그리고 그나마 몸이 성한 병사들이 총알을 퍼부어서 결국 커맨드 센터를 파괴시켰다. 저그를 피해 숨어있던 사람들도 모두 구조해냈다. operator:듀크장군께서 메세지가 왔습니다.전송하겠습니다. 듀크:너희들 뭐하는건가?블랙워터에 있으라는 내 명령을 무시한데다가 아군의 커맨드센터를 부수다니. 식민지 법에따라 명령 불복종과 기물파손으로 너희들은 이 시간부로 직위해제및 범죄자로 체포할것이다. 레이너:지금 제 정신인가??우리가 늦게 왔으면 저기 있는 수백명의 사람들은 모두 죽었을거라고. 그리고 그 커맨드 센터는 저그에의해 감염이 되었어.이미 아군의 것이 아니라고!! 듀크:변명은 듣지 않겠다.범죄자여 operator:통신이 끊어졌습니다. 레이너:제길.저 자식은 언제 봐도 재수없어.참, 나때문에 너도 직위해제에 범죄자까지 됐는데 미안해. 나때문에. 칼:신경쓰지마.군인은 상관에 절대 복종해야하지.하지만 말야 난 군인이기 전에 인간이거든. 내 직위와 사람목숨이 걸려있다면 난 주저없이 사람목숨을 선택했을거야. 자네의 결정에 전혀 원망하지않아. 레이너:넌 참.... 멋진녀석이야. 칼:그걸 이제 알다니.섭섭한걸? 하지만 직위해제후 난 뭐해야 할지 몰랐다.블랙워터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은인대접을 받았다. 허나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사건은 또 터졌다. operator:칸토스 지역에서 구조요청입니다.1급경보입니다.1급경보입니다. 살려주세요.제발 살려주세요. 레이너:우리가 직접 지원을.... 칼:하지만 우리는 직위해체가 됐어.우린 더 이상 병력을 움직일수가 없어. 레이너:크윽....... 이때 또 한통의 메세지가 전송된다.반란군으로부터온 메세지였다. 칼:반란군이?무슨일로..? 멩스크:안녕하신가.난 반란군의 수장 악튜러스 멩스트라네.자네들 소식은 이미 들었네.안타깝더군. 아, 칸토스지방이 저그에 의해 공격당한다더군.아마 수백명의 사람이 죽겠지.너희들은 구하고 싶어도 구할수가 없지.그래서 말인데 내가 제안 하나하지. 내가 드랍쉽과 호위병력을 칸토스 지역에 보내겠네. 다만. 레이너:다만? 멩스크:다만 우리 반란군에 합류하는 것이지.물론 자네들의 용맹함과 능력은 이미 들어왔기 때문에 그에 섭섭하지 않은 자리를 약속하도록 하지.어떤가? 칼:반란군이라? 으음.... 레이너:크으........ operator:칸토스 지역에서 계속된 구조 요청입니다.전송하겠습니다 살려주세요.제발.제발 살려주십시요.제발요. 레이너:으읔, 알겠어. 나와 칼이 반란군에 들어가겠어 제발 빨리 사람들은 구해주라고!! 멩스크:좋은 선택을 하였군.즉시 드랍쉽과 호위할 레이스들을 출격시키도록하지. operator:통신이 끊어졌습니다. 칸토스지역의 사람들은 무사히 구조되어 반란군 진지에서 보호하게되었다. 반란군이 되어버런 레이너와 칼.새로 등장한 멩스크.과연 이 이야기의 진행은? 내일을 또 기대해주시길... ############################후기#################################################### 역시 글쓰는 것은 아이디어 짜는게 젤 힘듭니다. 요즘은 책을 많이 읽으려 노력합니다.도서관에도 빌리고. 그리고 환타지소설의 최고봉이라 하는 묵향을 1권부터 보고있습니다.(수능때메 못봄) 더욱더 좋은 글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20000. 전 가을하늘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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