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애니 화이어 애그를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3기라고 불리는 2기 연장전까지 봤는데요.
4기라고 불리는 3기가 탁점을 어디에 붙여 읽는건지 알 수 없고, 어디에 붙여 읽을지 정한다고 해서 읽을수는 있는건지 의심스러운 제목으로 다시 한기 분량을 뽑아내었기 때문에 다시 첫화부터 정주행중인데요, 저번에 봤을때는 알지 못했던 구라상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여러분!
구라상입니다!!
아, 이분 말고...
이번에야 말로
구라상입니다!!!
아, 이것도 말고....
아니, 어떤 의미에서는 맞는데...
죄송합니다. 진짜 구라상입니다!
아니, 맞긴 한데 너무 모에화되었잖아!
좋긴 하다만 ㅎ
이번이 마지막이다
진짜 구라상입니다!
역시 구라상은 코딱지를 파야죠.
후비적 후비적 파다가 손닿는 곳에 대충 닦고 귀찮은 듯 반쯤 풀린 눈으로 무심한듯한 말을 뱉고나서
걸어나가며 간지나는 뒷모습의 한마디로 마무리! 그리고 안전(하지 않은)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