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도장에 당도
대뜸 아무나 붙잡고 오늘 처음왔다고 말해봅니다.
관장님을 소개해주고 도복을 대여해서 바로 수업을 받아봅니다.
오늘 배우는 기술은 스탠딩 암락과 헤드락 이스케이프.
제가 초보인걸 알고 6~7개월정도 수련해주신분이 저와 파트너를 해줍니다.
너무 친절하시게도 본인 수련을 제쳐두고 1:1 강습하듯 차근 차근 가르쳐줍니다.
적당한 응원멘트 (나이스!! 잘하시네요!! )를 곁들여 주십니다. ㅎ ㅏ 이 형님 심쿵하게 하시네
1시간남짓 너무 재밌게 배우고..
10회의 체험기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바로 3개월치 등록에 도복을 사버립니다 ㅋㅋ
이제 전 주짓수의 노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