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유즈맵 AOS(Aeon Of Strife) 게임
들어가며
AOS 게임에서는 2 전영(컴퓨터) 간에 넥서스와 베럭이 있어서 시간마다 지속적으로 베럭으로부터 일정 같은량의 군사가 나와 싸운다. 짧은 시간의 싸움에서 한 진영이 이기더라도 각 진영에 있는 공격형 건축물이 군사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밸런스가 유지된다. 이 밸런스를 꺠는 것이 바로 각 진영에 속한 영웅(플레이어)들이다. 이 영웅들이 상대 진영의 군사, 건축물 등을 파괴 하면서 영웅의 역량을 기르거나 돈을 올려가면서 상대 진영의 넥서스를 부시는 것이 목표이다. RPG적 요소와 대전적 요소, 공성적 요소, 전략적 요소가 어우러져 게임 플레이가 다양하고 다이나믹하면서 인기가 많다. AOS 게임의 유래는 Aeon Of Strife라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에서 시작되었다. 이 것이 시작이 되어 워크래프트의 유즈맵 DOTA, CHAOS, 별도 게임의 DOTA2, DOTA, 카오스 온라인, 아발론, 리그 오브 레젼드, 사이퍼즈,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 시티 오브 템페스트 등이 있다. AOS게임은 MOBA(Multiplayers Online Battle Arena), ARTS(Action Real Time Stregedy)라고도 불린다.
가장 많은 종류의 AOS류가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에 있으며 많은 게임들이 흥망성쇠를 걸었으며 진행형인 게임도 있다. 그러나 과거에는 워크래프트의 카오스, 현시점에서 가장 인기를 많이 누리고 있는 AOS 게임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League of Legend(리그 오브 레젼드)라는 게임이다. 스타크래프트가 본래 공상과학 이야기 바탕에 대규모 전쟁에 최적화 된 게임이고 오래된 게임인만큼 유저가 들어든다. 반면 리그오브레전드를 포함한 그 외의 AOS 게임들은 더 발전된 인터페이스이여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거나 전문적으로 AOS 분야로 특화되어있어 유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스타크래프트 내에서 이제 다양한 AOS 맵들은 잊혀지고 유저들은 줄어들고 있지만, 각 AOS맵마다 유저가 여전히 건재하다.
스타크래프트에는 어떤 유즈맵들이 있나
큰 인기를 누려온 맵
스타크래프트 맵메이킹 대표 홈페이지인 Intothemap에서 출시된 게임만 수십종류가 되며 그외에 유포가 되지 않거나 알려지지 않는 맵들을 생각하면 100가지는 넘지 않을까 추정된다. 그렇지만 그 맵들 간에 인기 편차가 있었으며 인기의 주가 되어온 맵들이 있다. 가장 빨리 인기를 누린 AOS 맵이 고대의 문(Gate of Ancient)이다. 고대의 문은 2005년에 카페가 세워졌고 이미 아시아, 브레인, 피쉬 등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서버에서 체널을 갖추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고대의 문의 유저가 올해까지도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그다음 인기를 누린 카오스는 Legend War Story 이다.
고대의 문이 매니아 층 위주로 인기를 끌 시점에 Legend War Story는 훨신 단순하고 화끈(:스킬의 데미지가 매우 큰)한 스타일이었고 당시 워크래프트에서 카오스가 인기가 끌 때 쯤 이 맵도 카오스 방제목으로 플레이 되고 있었다. 그러나 시스템이 불안정해 매우 하등한 게임으로 취급되었는데, 버전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제작자가 바뀌면서 더더욱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유저 또한 점차 많아졌다. 이 카오스에 가장 큰 특징은 공방에서 가장 인기가 많앗다는 점이다. 다른 AOS게임 처럼 콤보시스템이 추가되엇고 '히든궁(스킬 커맨드가 공개없이 복잡한 최종스킬)'이라는 독창적인 시스템이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에 처음 도입이 인기 요인 큰 인기 요인 중 하나였고, 28~29버전이 가장 맵 유저의 유입이 많은 동시에 비방이 활성화 되었다.
그 다음 인기를 누린 카오스는 월야환담 망월야이다. 이 카오스는 판타지 소설 '월야환담'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맵이다. 인기가 많은 소설을 기반으로 할 뿐만 아니라 캐릭터간의 개성이 강하면서도 밸런스가 뛰어나서 높은 퀄러티라는 이유로 많은 유저들이 있었으며 그 수는 고대의 문을 추월하기 시작하였다. 주로 공방에서 보이던 맵이었는데 점차적으로 비방(주로 클랜원이 하는 비밀번호가 있는 방)이 주가 되었다. 도중에 번외맵인 월야환담 오버크러스라는 맵이 생겼는데 그 맵은 주로 공방으로 플레이가 되어왔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어떤 마술사의 금서목록과 애니 카오스 시리즈 또한 인기가 많다. 알려져 있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맵 첫유포와 함께 유저가 폭발적으로 발생하였다. 애니 카오스 시리즈에는 라이트 애니 카오스, 신 애니 카오스, 다크 애니 카오스이며 모두 같은 제작자가 만들었다. 애니 기반으로 한 카오스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맵의 BGM과 영웅 스킬마다의 대사음이 충실히 삽입되엇다는 점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맵 용량이 높은편이다. 현재 Legend War Story와 비등하게 유저가 존재해 오고 있다.
어느정도의 인기를 누려온 맵
큰 인기를 누렸던 맵만을 설명하기에는 AOS를 다 설명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 나름의 독창성이 강했고 퀄러티가 높았던 카오스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초보가 접근하기에는 진입장벽이 잇었기 때문에 인기가 많지는 못했고, 매니아 위주로 누려져왔다. 다양한 AOS 게임을 한사람이라면 판데모니엄을 빼놓을 수 없다. 판데모니엄은 다른 AOS 게임들과 달리 라인이 2개일 뿐만 아니라 각 진영에서 나오는 유닛도 다르다. 중앙 라인 대신 포션 구입처와 돈을 주는 동물(?) 개념을 넣으면서 스타크래프트에는 흔치 않는 립, 정글러의 개념이 존재하였다. 또, 다른카오스와 달리 영웅의 스킬이 너무 세지 않고 진영 군사(롤에서는 미니언)의 역할이 중요했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 지형부분에 있어서 이 맵이 호환성과 독창성만큼은 최고부분 아닐까 한다.
아슬릿도 그 나름의 독창성을 가지고 잇었다. 아슬릿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탯시스템이다. 다른 AOS 게임에서에서 업글하는 방식은 주어진 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업글 수치가 영웅의 레벨에만 해당하도록 하는 것이 대세였다. 그러나 아슬릿은 레벨업을 할 때마다 스탯포인트가 주어졌고 그 스탯은 공격, 체력, 마나 중 하나에 투자되었다. 업그레이드로 한 캐릭터 운용의 다양화를 했던 다른 AOS 게임들보다 훨신 높은 자유도를 높였으며 해당 스킬을 많이 쓰면 스킬레벨이 올라가는 시스템은 자유도를 더 높였다. 또, EUD맵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해당 아이템을 클릭만해도 설명이 뜨고, 마인드 컨트롤로 유닛을 사는 시스템이어서 편리성이 뛰어났다. 그러나 접근성이 높지 않아 고수와 초보간의 격차는 산으로 가는 맵이었기 때문에 판데모니엄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다.
동방몽환전 시리즈도 인기가 있었다. 이 게임 또한 판타지 소설을 만들어진 게임이며, 크게 알파 버전과 감마 버전으로 나눠져 있었다. 특히, 스킬대전 맵인 동방암투극도 있었기 때문에 이 맵들은 매니아층들에 의해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동방몽환전 감마시리즈는 립을 도는 플레이(정글링, 사냥)가 가장 뛰어난 맵이다. 또, 보통 AOS 게임들과 달리 일정 시간이 되면 아레나 게임처럼 각 진영의 영웅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싸워서 대전하는 룰도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
EUD로 만들어진 맵
EUD는 Extended Unit Death 의 줄임말로, 스타크래프트에서 지정해놓은 유닛의 죽음 점수가 0~255로 한계가 정해져 있지만 그것 이외의 숫자로 조정해냄으로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을 플레이 할 때 특이한 현상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일종의 버그이다. 필자 초등학교 시절(10년도 더 넘은) 무한맵에서 러커가 비콘을 발사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사실 EUD는 오래 되었으며 현재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과 다르게 스타크래프트 옛버전에서는 EUD가 w런쳐나 아쿠아런쳐 없이 플레이 되었다. 그러나 블리자드사에서 이를 막아버리면서 없어졌는데, 트리거의 액션부만 EUD를 막아뒀기 때문에 EUD방이 아니더라도 EUD트리거가 발동하기는 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insert키나 de.lete키를 누르면 텍스트가 뜨는 것이다. 아무튼 스타크래프트에서 AOS맵을 구현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니 EUD를 이용하여 AOS맵이 만들어졌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3가지이다. 바로 EUD카오스 EUD Day&Night, EUD판타지움 이다.
EUD카오스는 레벨이라는 제도가 없고 오로지 돈으로 아이템을 사고 업글한다. 라인이 2개이며 중앙은 업그레이드를 하는 곳이다. 주로 라인에서 성장하다가 업그레이드를 할 때에는 중앙에 가는데 어느 플레이어나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므로 중앙에서 적과의 교전이 잘 일어난다. EUD데나브 또한 레벨이라는 제도는 없으며 역시 돈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아이템을 산다. 단, 6종류의 스텟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시스템이다. 스텟은 공업과 방업 뿐만 아니라 마나 총량 및 상승량, 경험치 획득 속도, 체력, 공속 및 이속 등을 올릴 수 있다. 게다가 사냥몹까지 있다. 그래서 이 카오스는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장 퀄러티가 높은 AOS게임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지형이 단순하다는 것과 자기팀 군사를 사냥하여 성장하는 플레이가 만연하다는 단점이 있다. EUD판타지엄은 레벨이 존재하고 레벨이 일정량 증가하면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이 게임은 레벨이 증가할 때마다 스탯이 증가한다.
EUD Chaos
참고로 AOS라는 명칭의 유래가 스타 유즈맵이 최초였다네요... 지금까지 워크인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