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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sic_127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eMo★
추천 : 6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9 21:46:02
지도조차 남기지 못하는
거리가 부르는 밤의 노래
가빠지는 속력을 들으며
문득 파도소리를 생각해
너는 지금 잠들어있겠지만
너와 함께 닿는 모래를 생각해
가망없는 너와 잠시라도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시들어 가는 걸 알았기에
나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너는 지금 깨어있겠지만
너와 함께 엉킨 꿈을 생각해
가망없는 너와 잠시라도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시들어 가는 걸 알았기에
나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지도조차 남기지 못하는
거리가 부르는 밤의 노래
시들어 가는 걸 알았기에
나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꺾어줬으면 해 언제라도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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