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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640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노릇
추천 : 1
조회수 : 133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6/30 0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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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늦은시간에 글을써봅니다......
 
전여자친구와 헤어진지는 2년6개월이되었습니다.
 
헤어진것도 조금은 서로뭔가남아있는것처럼 헤어졌습니다.
 
그녀는 제가 첫남자였고 첫사랑 이었습니다. 3년만났습니다.
 
그만큼 그녀는 저에게 많은 의미를 두고 사랑을해주고 항상 잘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군대 전역후 헤어졌습니다.
 
헤어진이유는 제가 친구를 좋아했고 여자친구는 항상 둘이있기를 좋아하고 제가 친구들을
 
만나는걸 싫어하진 안았지만 친구들보다 여자친구인 자기를 보는것을 더좋아했습니다.
 
제가 친구를 만나면 연락을 잘안합니다. 그렇다고 친구들이랑 놀을떄에는 여자와 절대안놉니다.
 
여자랑 애초에 헌팅이런걸 싫어합니다 여자랑 노는것도 싫어하고 친구들이랑만 노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런건 전여자친구도 잘알고 믿었기에 저를 이해해줬습니다. 
 
항상 무슨일이 생기면 저에게 맨처음 연락하고 잘해주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제가 먼저 연락안하는게 자주있던일이라 자주안했습니다. 친구들이랑 놀다가 다음날이되서야 연락하고
 
연락은 할수있는거아니면서 매일 했던말 저는 매일회피하는식으로 말하고 하다가 싸우다가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만큼 제가 상처준것도있고 제가 항상 사귀면서도 미안하고 헤어졌습니다. 이런게이유라면 핑계입니다.
 
항상 사귀면서 미안했습니다.. 제가 너무해준것도 없었으니까요.
 
그리고나서 헤어진후에 저는 일상으로 다시학교다니면서지내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여자친구에 친구인 남자한테 전여자친구 남자친구 생겼다고 헤어진후 2달?정도 되서
 
사기고있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마음속으로 화도나고 배신감이있었습니다 물론 미련은 좀있었으니까요
 
헤어지고 난 뒤에는 전 연락한번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새벽3시에 익숙한 번호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술먹고 전화한지 전화3번이 왔습니다 전화 안받았습니다. 그냥잤습니다.
 
다음날 의문이생겨서 왜 연락을했냐? 하니까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을했더라군요
 
그래서 저는 그떄 못할말 그런거 없이 심한말을 했습니다.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다른남자 만나고
 
정말 너 같은 여자처음본다 너그렇게 쉬운애였냐 이게 곱게 표현한말이고 이거보다 심한말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그남자친구와 평생가라 부탁이라고 제발 결혼까지해라 그랬습니다. 그소리를 듣고 많이 상처를 제가줬습니다.
 
아직도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안좋게 끝냈는데 그렇게 까지 말한거는 그떄 기분이 좀안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남자애가 아는친구에 친구더라구요 그거에 대해서 그소개시켜준 친구는 아예절교를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연락을 서로 안했습니다 물론 안해야죠.. 그리고나서 연락이 없었지만
 
가끔 페이스북을 찾아보긴했습니다. 그남친말고 다른남자와 600일이라는 시간을 사귀고있었더라구요.
 
그냥..뭐 잘지내까 상처도준게많고 미안한감정도 많았고 미안하단말 한마디도못한걸 후회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연락을 아예하지 않았습니다 2년정도라는시간이 지났네요.
 
그런데 오늘 새벽 12시에 갑자기 연락이 오더라구요 새벽에.. 어디서 본듯한 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전여자친구번호인걸 인지하고 전화를안받았습니다.
 
전화를 안받았는데 문자가 오더라구요. 잘못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왔습니다
 
저는 네 라고했습니다. 그러니까 죄송하다구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뒤에 의미심장한말로
 
습관적으로 해버렸네요 라고합니다.
 
그래서 저는 습관적이라는 말이 무슨말인지궁금하네요 라는 말을보냈습니다 기분이쫌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아닙니다 답장이와서 그냥 무시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10분뒤에 전화가오더라구요 안받았습니다.
 
또오더라구요.. 안받았습니다. 그래서제가말했습니다 왜전화하셨죠 습관적으로 전화했다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 문자로하라고했습니다 . 전화받을 그런살가운사이는아닌거같은데
 
한번만 더하면 그쪽위해서 안받았는데 한번더하면 전화를 받겠다고 했는데 전화가왔습니다..
 
전화를받았죠..
 
받았는데 여보세요? 익숙한 목소리더라구요 2년이넘게지나도 같은목소리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야기를했습니다.. 갑자기 울더라군요.
 
울면서 나누군지아냐고 그니까 XX아니냐 이러니까 내목소리 어떻게 기억하냐면서
 
그냥 기억난다고말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하는일 어디서뭐하냐는둥 물어보더라구요
 
답해줬습니다.. 그러더니 옜날이야기를하더라구요 지금남자친구 흉도보고
 
지금남자친구가 너무잘안해준다고 저랑비교를합니다 예를들어 여자친구가 손이 쫌안좋고
 
힘이없습니다 항상가방드는것도 무거워했는데 제가항상 말없이들어줬는데
 
지금남자친구는 말을해도 잘안들어준다는 말을해야 알아듣는데 말을해도
 
내가왜들어줘야한다는둥 말하더라구요.. 전남자친구가또 막 폭력을쓴다고 막자기를 
 
밀치거나 그런다러구요 그래서..제가 그건 니들둘이 알아서할 생각인데 왜나한테전화했냐고물어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전화해서 생각났더라구요 술한잔했는데 지금아니면 전화못하겠다고..
 
그래서제가 몇마디했습니다 너만났을떄 못해준건 진짜미안하다 너한테 전화왔을떄 내가
 
못할만 할말 구별못했다고 미안하다 항상미안했다 지금말해서 속이 후련하다고 미안하다는말이
 
꼭하고싶었다고 말을전했습니다. 그러더니 우리가 예전에 헤어지지안았다면 지금알콩달콩
 
잘만났을꺼라고 말하더군요 기분이 좀그렇다구요 지금남자친구랑 잘만나라 오래만나지않았냐
 
그러니 자기는 헤어지고 싶은데 싹싹 빌면서 잘못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니가좋으면
 
만나는거지만 니가싫으면 싫은거라고 말을했습니다. 알아서하라고= 거의 말했네요
 
그러더니 갑자기 옛날이야기하면서 자기한테 사랑한다는말 한마디만해주면안되냐고하더라구요..
 
어이가없었습니다.. 갑자기 그런말을 해달라는것 자체가 이해도안가고.. 힘들게 살아온 얘지만..
 
저는 끝까지 그말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자꾸 어디서뭐하냐 일은뭐하냐 어디사냐 물어보라구요..
 
그래서 그냥 니가모르는게 좋겠다는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에 전화하면 꼭받아달라하더라구요
 
이야기하고싶다고.. 그래서 저는 안받을수도있다 그러니까 받을때까지 한다는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쫌 미안한감정도 있고 그러면 안되는데 그러면안되는거 같습니다..
 
=연락을 접어야하는건 맞는데 너무 좀 측은하더라구요.. 힘든거같기도하고
 
제가막 옆에 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도서슴없이하더라구요..
 
그러면 안되는데 .. 라는 말을 계속했습니다..저는
 
앞으로 연락안하는게 서로를위해서 좋을거라고했는데 자기할말만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졸리다고 이제잘꺼라고 하니까 그래도 니목소리 듣고자니까
 
오늘기분좋게잘수있다라는 말을하더라구요..
 
오유형님누나들.. 이럴떈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정말궁금합니다........
 
제가하는게 잘한짓인지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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