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9 수요일
대자연 강림의 2일째
축축 처지는 날에 뒹굴거리다
1.버스를 탄다.
2.걸어간다.
3.자전거를 탄다.
4.안간다.
선택사항들 중 3번을 선택하고 체육관으로 출발
동네에 이것저것 공연하는게 있어서 구경도 하고 갔는데 사람이 없...
내일부턴 한 20분 늦게 나오거나 사람들 없어도 구르기 연습이나 해야겠다..
어제는 사람이 좀 많았음
여자사람도 3명에
쉬었다 다시 나온사람들도 있었고
새로운 사람도 있었고
새로운 사람오면 반가움
어제도 난 표본이 되어 하면 안되는 것을 하며...;ㅂ;
(저처럼만 안하면 잘할 수 있습니다ㅠㅠ)
밑에 깔렸을때 상대방 겨드랑이에 손넣고 브릿지를 하면서 넘기라는데
왜 난 안되지...? ;ㅂ;
왜 안되냐고 물으시면... ㅠㅠ 저 힘없어요...
이래저래 기술연습을 하고
스파링 시작-
오랜만에 나온 학생
자기 오랜만에 와서 다 까먹었다면서 공격하는데 무서웟음...
아까 배웠던 것들 중 브릿지하면서 넘기는게 될뻔 했는데 실패..
얘랑 할땐 쟁기자세가 참 잘됨..
유연하다고 칭찬(?)받음ㅋ 다리가 길어서....잘 넘어간걸수도.
초등생들에게 기피되는 나..
;ㅂ; 왜?! 나 힘 안쎈데?! 덩치가 넘 크나...;ㅂ;
무튼 초등생과 스파링
열씸열씸
얘는 가벼운 학생이라 휙휙 넘어감
스파링 끝나고 몇키로니 물어보니 40kg 라는 말에 어서 성장하라고 얘기해주고
번쩍 들어서 빙글빙글 돌려줌
>< 자전거 타고 갔지만 걸어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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