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고사 거진 메르시, 루시우로 3승7패 하고 심해에 있는데 꼭 지는 팟에는 화물 수비에 트레이서 하다가 화물 공격에 토르, 바스.. 남들이 뭐라 말해도 들은척도 안하는 이런 부류들 꼭 있더군요. 점령전에는 공격 골라서 다들 점령할때 점령지에 한번도 코빼기 보인적 없는 두놈이 서로 싸우질 않나... 한놈은 나 킬 금인데 어쩌라고 이러고 있질 않나... 한놈은 점령전에 한조던가? 해서 삽질만 하고 있길래 꼭 그걸 해야겠냐니 솔져로 바꾸고 역시나 삽질만 하더니 절 까고싶었는지 뜬금없이 저 루시우 하던중인데 루시우 힐 얼마냐 하길래 얼마다 왜? 라니까 '넌 내가 물으면 대답만 하면돼 왜물어' 이 ㅈㄹ하고... 아마 솔져인 자기보다 힐량이 낮았다거나 그랬으면 솔져보다 어떻게 낮냐고 ㅈㄹㅈㄹ하려고 했겠죠.. 야누비스 수비에 탱이 없길래 제발 라인 한명만 해달라 그러니 라인 못하는데.. 라면서 한명이 해주더군요. 거기까진 참 좋았습니다만, 한번 밀린 후에 라인 쓸데도 없구만 왜 하라 그러냐고 뭐라 그러는데 진짜 어처구니가... 순간 욱해서 망치 그만 쳐 휘두르고 딜러 앞에서 방패 피라고 %#@$^# 욕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어제 월차쓰고 낮에 했었는데 3시까진가 3판정도 했을때는 서로 픽도 맞추고 져도 남탓하는 인간 거의 없다 시피했는데, 미용실가서 머리하고 5시쯤 집에 와서 다시 시작하니 이 모든 일들이 벌어지더군요..... 귀신같이 10시후에는 또 채팅창이 조용해지면서 처음으로 잘한다고 칭찬도 듣고 연승도 해봤네요.
빠대만 할때는 누가 못해도 룰루랄라 누가 욕해도 룰루랄라 신고만 했는데 경쟁전은 저도 모르게 욱하게 되네요. 아 황금무기만 아니면 진짜 나이먹고 체력도 딸리는데 하기 싫은 경쟁전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