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본 친구들과 술을 먹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정치예기를 했는데 딱 듣기싫어하는 티가 확 났고 

저를 이상하게 처다 보더군요

제가 서울 보궐선거에 대하여 얘기를 했는데 

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나경원이나 박원순이나 그놈이 그놈이라고 

서로 헐뜯고 어찌고 저찌고 정치하는놈은 다 똑같다 하고 ..참.....

내가 그래서 정치쪽은 관심없다 

참.. 말문이 막히더군요 

4월1일부터 시행이되는 의료 민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제 뭐됐다 감기로 병원한번 가는데 몇십만원씩나오게 생겼다 

꼭 투표해서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씩으로 예기를 했는데 

딱봐도 듣기싫어하는 표정이고 분위기만 싸해지고 

참.. 요즘 젊은층이 그런거같아요 정치계쪽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 싫어하니 

제가 또 말빨이 좋은 녀석이아니라서 

별 얘기 못하고 말았습니다

제나이 27살입니다 

제 친구나 주위에 정치에 정 자도 모르고 정치얘기하면 미친놈 취급하는 사람 많습니다

동생들은 말할것도없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정치에 전~혀 관심없고 투표한번 안했는데

오유를 하게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참.. 젊은층이 조금만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권을 행사해야되는데 

전혀 관심이 없고 정치얘기하면 미친놈 취급하니..

그녕 답답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