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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수처장 유력 후보 "국가 원수 시해 꼭 반역 아니다"
게시물ID : sisa_1230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8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1/09 14:10:35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2021년 문재인 정부 대상 정치 테러 옹호 발언



 
유력한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2021년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 원수를 시해하는 것을 꼭 반역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발언한 사실이 확인됐다. '시해(弑害)'란 국가 지도자 살해를 뜻하는 단어로, 명백히 정치 테러를 옹호하는 발언이다. 한국 현대사에서는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한 박정희 대통령 저격(10.26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으로 정치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이 이를 옹호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그가 공수처장을 맡기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그는 공수처 도입 반대 이력, 공개적인 윤석열 대통령 지지 행적 등으로 인해 정치적 중립성이 필수적인 공수처장으로 부적합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이다.

정부와 여당 쪽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부위원장은 7명으로 구성된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회의에서 수차례 4표를 받아, 최종 후보 2인에 오르기까지 단 1표가 모자란 상황이다. 오는 10일 후보추천위 6차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2021년 5월 21일 윤석열 지지 모임 토론회에서 공개 발언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1829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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