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사진이 찍혔던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어르신들이 제손을 꽊 잡아서 제 손이 부실하다. 악수도 많이 하고 반갑다고 하면서 꽉 잡는 분도 많아서. 그(해당 여성이 다가오기) 전에 어르신이 잡은 게 아팠다. 그래서 제가 (손을 뒤로하면서) 이렇게 하고 주무르면서 맛사지를 하고 있는데, 어르신이 오신 거다. '손이 아파서'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 사진을 딱 찍어서 악랄하게 유포를 시켰다. 어르신이 사정을 알고 인터뷰를 해서 (당시 상황이) '사람을 차별하는 게 아니다'라고 인터뷰까지 한 동영상이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