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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뿡
게시물ID : readers_12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의먼지
추천 : 1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6 20:31:53
 
기시감
 
숨막히게 설레이고 아려온다
겨울 아침공기에 익숙한 무언가가 느껴질 때
벚꽃이 내리는 봄의 거리를 걸을 때
여우비를 맞으며 여름의 뜨거운 하늘을 올려다 볼 때
가을의 메마른 낙엽이 바스락 거릴 때
 
나는 물어본다
너는 이 장면을 알지 않느냐고
무언가를 빠뜨리지 않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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