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가 진짜 너무너무 하기 싫어요

빨래나 청소를 하라면 하겠는데

설거지는 진짜 싫음 ㅡㅡ

지금 설거지거리가 싱크대에 가득 쌓였는데

그냥 죄다 싸서 분리수거함에 버려버리고 싶어요

한달에 한번 오는 매직때문에 허리랑 배도 아프고..

아까 12시에 그래도 설거지 안하면 안되지 싶어서

이적 cd 틀어놓고 주섬주섬 조금씩 시작했는데

마지막트랙까지 다 듣고 나니까 성질이 빡 나가지고

고무장갑 벗고 오유하고있음 ㅠㅠ

제 꿈이 설거지 대신해주는 남자랑 결혼하는겁니다 ㅠㅠ

어디 저 대신에 설거지해주실 남성분 없나요

대신에 요리랑 청소랑 빨래는 제가 다 해드림 

아 물론 맞벌이도 합니다 ㅠㅠ

진짜 절실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