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는 아니오. 세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에 한 마디 하고싶었습니다. 한마디로 많은 이들이 낚였다고 생각했는지 분해하더이다. 하지만 나는 그 동영상을 보면서 진짜 어려워 그렇게 결혼하여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봅니다. 진짜 고아로 자란 이 들이 있다면 저렇게라도 하고 싶어할 지 모릅니다. 고아가 그들의 죄가 아닌데 세상은 그들을 차디찬 세상에 매몰차게 내던져 놓고 돌보아주지 않고 있습니다. 고아가 아니더라도 가진 것 없어서 최하층의 생활을 하는 극빈자 가정의 많은 이들이 저들이 보여준 연극 속의 상황에 닥쳐있소. 난 그런 상황에 쳐한 사람을 본다고 돕고싶소. 그게 내 마음속의 울림이오. 매도하고 싶지 않소. 연극임을 밝히지 않은 것은 실수이니까. 실수를 무조건 매도만 한다면 세상은 점점 각박해지기만 할 뿐이오. 오유인 들 중 화가 나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세상의 어두운 부분, 힘들고 어려운 부분에 놓여있는 이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현실이 저 연극의 주인공들이 처한 현실이 아니기에 행복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 이 세상의 어려운 부분에 관심을 가져보는 시간을 오유분 들이 가지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