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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6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3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6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8/06 2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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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157

WEATHER 구름이 조금 꼈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 저녁에는 잠시 빗물이 떨어졌다.

DATE 2018.8.6.()

WAKE UP TIME 05:40 BED TIME 11:30

늘 같은 공부, 하지만 늘 진지한 마음으로 임하자!

TO DO LIST

·국어 단어&토익 단어&일본어 단어 하루분씩 외우기

·한자 2급 그동안 외운 한자들 다시 외우기&342번까지 새 한자들 외우기

·고등학교 사회탐구 경제 20강 강의 듣기&4단원 전체 복습

·중학 과학 개념 끝장내기 물리 15,16강 강의 듣기

TIME MEAL

AM 07:40~08:10

찐 달걀 1, 사과 중간보다 큰 것 껍질 채로 1/2,

 

찐 단호박 중간 크기 껍질 채로 1/2,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

PM 01:30~01:50

흑미콩밥 반 그릇, 쇠고기 미역국 건더기 많이 1그릇, 김치 약간,

 

계란 후라이 1, 마른 멸치, 콩자반, 상추부추겉절이, 깻잎무침

PM 07:00~07:20

찹쌀흑미콩밥 반 그릇, 쇠고기 미역국 1그릇, 계란찜, 김치 약간,

 

콩자반, 콩잎 무침, 구운 김

아침 : 천식약 1, 비타민C, 루테인, 유산균 1알씩 저녁 : 천식약 2

: 3L 이상

TIME EXERCISE

AM 05:50~05:55

아침 스트레칭

AM 06:23~07:00

조깅 전 스트레칭&아침 조깅(4.3km, 보통 속도로, 쉬지 않고)

AM 07:05~07:10

계단 오르기(22)

PM 06:45~06:50

계단 오르기(22)

PM 08:30~09:00

플랭크x55set, 덤벨 데드리프트(3kgx2) 10x3set,

 

스쿼트 20x3set, 와이드 스쿼트 10x5set,

 

벽 짚고 푸쉬업 15x3set, 덤벨 숄더 프레스(3kgx2) 15x3set,

 

덤벨 숄더 레터럴 레이즈(3kgx2) 10x3set

MEMO

요즘 밥을 참 알차게 잘 먹는 느낌. 아버지 왈 이렇게 먹어줘야 이 더운 날 쓰러지지 않는다라시나. 천천히 먹고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잊지 않도록 계속 신경 쓰고 있다. 삼시 세끼만 제깍제깍 챙겨먹고는 있지만 그래도 그 양을 줄여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몸이 좀 피곤했다. 별 것 아닌 일에 마음이 들끓는 걸 보니 딱 대자연이 오실 때다. 정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찾아오신다. 이번 휴가는 바다인데, 대자연이 오시면 들어가지를 못 한다. 우이씨,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살포시 솟아오르는 짜증은 접어두고 약간 뻐근함을 감수한 채 근력 운동을 했다. 확실히 근력 운동 할 때는 아무런 생각이 안 든다, 덥고 힘들어서. 이번 주는 휴가 가기 전에 하루도 빠짐 없이 모두 운동할 생각인데, 대자연이 오시면 어떻게 될까 걱정된다.


반갑습니다, 다게 여러분...이라고 평소와 같이 인사를 하고 싶지만, 감정 상태가 별로인지라 반갑게 인사를 건넬 힘이 나질 않네요. 그래도 힘을 내서 다시 한 번 인사하겠습니다. 여러분, 길고 힘들었던 월요일은 무사히 보내셨나요? 날씨가 습기가 찬다 싶더니 부산에서는 잠시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강원도 지방에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는데, 웬일인지는 모르겠으나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몸도 무겁고 피곤하고 사소한 것에 슬며시 짜증이 나고. 없던 월요병이 생겼나, 달력을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 분이 오실 때가 다 되었네요. 하필이면 바다로 휴가로 떠나는 주에 대자연이라니. 이번 휴가는 꼼짝없이 모래사장에 누워서 온찜찔이나 하게 생겼네요ㅠㅠ 여자로 태어난 죄는 호르몬의 노예가 되는 벌을 받게 된답니다. 딱 예민해지고 별 것 아닌 일에 화가 나니, 이건 정말 저한테 있어서 손해가 큰 일입니다. 아오, 스물 한 살에 애 밸일 없으니까 좀 냅둬!라고 소리치고 싶은 심정이네요ㅎㅎ

더위를 잘 타지 않는 저입니다만(친구가 '지구온난화 시대에 축복받은 유전자'라고 말하곤 합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인지 습기가 많이 차서 운동할 때 땀이 축축하게 젖더군요. 가끔 다게에 에어컨 없는 헬스장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데, 이런 날씨에 에어컨 없이 운동은 정말 고문 중의 상고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위에 꽤 강한 저도 이렇게 꿉꿉한데 다른 분들은 오죽하실까요. 정말 더운 날씨에 운동하시는 분들은 저 포함 모두 화이팅입니다. 뭘 하셔도 되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ㅎㅎ

몸도 피곤하고 머리도 어지럽고 근육이 눌리는 느낌에 컨디션이 난조로군요. 이런 몸 이끌고 근력 운동을 한 내가 새삼 대견합니다. 좀 무리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곧 있을 대자연에 대비해 슬슬 컨디션 조절을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일지를 올리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다게 여러분,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저녁에 뵐게요~


출처 생리를 없애는 약을 만드면 그 사람은 노벨 평화상을 받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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