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만나서 반갑다고 뽀뽀해주고 꼬옥 안아주고 늦디 늦은 저녁겸 야식을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함께 먹은 후 티비를 보다가
순식간에 잠들어 버린 너.
곤히 잠든 너를 보며 더 하고 싶은 얘기도 많아서
입벌리고 자기에 인공호흡도 해보고
안경도 인질삼아보고 다리도 간질간질 꼬집도 해보는데
오늘 하루도 일이 너무너무 힘들었다는 너의 말을 생각하니
토닥토닥 해주게 되네.
우리 일주일동안 참 수고 많았어
고생했어 내여보찌야
오늘 아침 부은 얼굴로 만나자♡
제육볶음 맛있게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