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엣날에 비해서 비공감이 많아진 것 같아요. 비공 많이 받으면 기분이 안좋죠.
왜 그런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비공감이란 이름 때문인 것 같아요. 애초 취지는 잘 압니다. 반대 받으면 기분 나쁘지만 비공감이라면 그렇게 기분나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동시에 반대라면 줄 때도 조심하게 되는데 비공감이라면 단지 공감하지 않으면 그다지 적대적이지 않은 느낌으로도 줄 수 있는 것 같나요. 그런데 당하는 사람은 똑같이 기분 나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