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 한장부터..
어차피 차가 꼭 필요해서 곧 사야 할 예정이긴 하지만, 첫 차를 고른다는게 참 어려운 일이네요.
살면서 이렇게 큰 돈을 직접 써 본 적은 없어서 더 무서운 것도 같고요.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혼집 알아보기
장인어른 댁에서 차로 약 1시간쯤 떨어진 곳에서 집을 알아봐야 합니다만, 지하철과 버스 만으로는 집 알아보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대중교통으로 다니게 되면 이동시간이 기본 2배는 걸리다보니 아예 여자친구는 집 구경 할때쯤이면 녹초가 되어있는 상태...
물론 그만큼 역 주변의 집만 보게 되다보니 가격이 비싼것도 덤이고요.
2. 통근
회사가 많이 외진곳에 있어서 그나마 자주오는 버스가 30분에 한 대 정도씩 밖에 없습니다.
집 알아보고 있는 동네에서 그 버스를 타려면 편도 2시간 정도는 각오하고 다녀야 하더라고요...
3. 냥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