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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안경광학 공부하면서 늘 궁금했던점
게시물ID : science_597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공감함니다
추천 : 0
조회수 : 60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7/02 09:26:17
색은 빛이 물체에 닿은 후 그 물체에 흡수되고 남은빛이
우리 시세포를 자극해 색으로 인지하게 됩니다

과학적으로는 어떠한 색의 물체가
어떤파장의 빛을 흡수하는지 수치적으로는 설명가능한대요

제가 예전에 공부할때부터 궁금했던점은
이 색을 모든사람이 동일하게 인지하는가 하는겁니다

시세포에서 반응하는 파장은 같지만
그것을 뇌가 인지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색으로
느낄(보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글을보는 당신이 보는 빨간색과
제가보는 빨간색이 동일한 색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당신이보는 빨간색은 제가보는 파란색과
동일한 색이지만 어릴때부터 빨간색으로 교육받아서
빨간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요?

실제 색맹(전색맹-흑백-아님)인대 명도와 채도로 색을 구분해
평생 자신이 색맹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는 사례를 접했습니다

거기서 든 생각은 신호등의 빨간색과 초록색을
나와 반대로 느끼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였죠

우리가 서로의 뇌를 바꾸지 않는한
(혹은 초자연적 관점에서 서로의 영혼이 바뀌지 않는한)
평생 풀 수 없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혹시 이와 관련해서 알고 계신분이나
연구된 부분(그정도로 거창하지 않은문제지만..)이 있나요? 
출처 주말아침에 출근하게되서 생각한 쓸대없는 고민

아 쓰레기같은 고민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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