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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들은 얘기..
게시물ID : humorstory_123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하하하Ω
추천 : 5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8/08 17:29:35
안녕하세요 ^^

대한민국의 21세 남아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대천에서 2박3일간 휴가를 보내고 집에 오는 버스안에서 들은 얘기를 하려합니다 ^^;

재미없는 글이 될꺼같으니 안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ㅠ_ㅠ;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겟습니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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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06년 8/7일  2박 3일간의 대천해수욕장에서의 휴가는 끝나고

고속버스를 타고 천안(집) 으로 오는 길이엿습니다.

친구들과 넷이 버스를 탔는데, 자리가 없는관계로 친구 2명은 맨 앞쪽과

가운데쯤에 앉았고, 버스 맨뒤 좌석에서 두번째 우측에 붙어있는 자리는 저와 제 친구가 앉았죠.

버스 가장 뒷부분자리에는 비슷한나이대로 보이는 다섯명의 여성분들이 앉았구요.

피곤한 몸을 버스 의자에 기대어 잠을 청하려는데,

뒷쪽의 다섯명의 여성분들이 너무나도 화기애애하고 시끄러운 바람에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ㅠ_ㅠ

그렇게 저와 제친구는 눈은 감은 상태로 저절로 여성분들의 대화에

귀기울이게 되더군요 ^^; 여자 다섯명이 모이면 저렇게 화기애애해지고 대화가 많아지는구나

하고 생각하던 찰나.. 코난 과 김전일 (둘다 추리만화책인건 아시죠^^?) 

암튼 코난과 김전일의 차이점이 대화의 토론이 되었습니다.ㅋ

암튼 저와 제 친구도 코난과 김전일 만화책을 중,고등학교때 조금은 봐온터라..

아는 얘기가 나올까하고 더욱더 집중햇죠.

그러던 찰나.. 가운데 계시던 여성분이.. 

"코난과 김전일은 똑같은인물이야~" 굉장히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저와 제 친구놈은 이게 무슨소리인가 하고 의아해 했죠..)

설마 코난이 나중에 커서 김전일이 되었다고 하기에는

만화책 작가가 엄연히 다른사람인데 말도안되는 이야기이도하고;;

그러던중 다른분이 " 왜 코난이랑 김전일이랑 똑같은앤데 !?"

이카니까 가운데 여성분 !! "김전일이 약 맞아서 코난된거야!!!!"

무슨말이지? 하고 의아해 하고 있는데 

코난만화책 처음부분의 나쁜사람들에게 끌려가서

약맞아서 키가 작아진게 머리를 확 스치더군요 ㅋㅋㅋ

이미 제친구 혼자서 큭큭대고 웃음 참으려고 수건으로 입을 틀어막았더군요 ㅋㅋㅋㅋㅋ

저도 웃음참으려고 고개푹 숙이고 입막고 있고,ㅋㅋ

버스 여기저기서 큭큭 대는소리가 들리는걸 보니 그 여자분 목소리가 어지간히 컸나봅니다,ㅎㅎ

직접 들었을땐 정말 웃겼는데,, 글로쓰니까 정말 재미없어보이네요^^;

암튼 혼자서 생각하기 너무 아까워서 한번 올려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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