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연전 내용인데 정규군 한명당 수송병 1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된다. 물론 이는 험지에서, 또 식량만을 수송전담하는 기사이기에 손자병법 등을 보면 평시엔 아마도 수송보급 및 치중까지 담당하는 지원병이 정규군 1명당 3-4명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그렇기에 삼국시대의 기록에서 적진영을 함락하면 약탈 등으로 현지보급했던 것일테고.
관우의 우금군 3만명 포획은 이런 관점에서 보면 급작스럽게 본군이상의 병력을 얻게된터라 큰 변수가 된거지. 그렇다고 묻어죽인다? 조조의 원소군 갱살과 서주학살로 인해 민심을 제대로 얻지못하여 유비세력을 결과적으로 키워주게된것을 보면, 또 안티조조를 표방한 촉나라로서는 쉽게 결단할 수 없는 일이기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