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라는 곳이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하는데, 집에 오면 아내 눈치만 보며 사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육아와 가사의 문제인것 같은데....
처음엔 맞벌이었다가 출산 전 부터 아내는 육아 휴직을 하고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가사와 육아에 손을 놓고 나는 일만하고 집에 오면 쉬겠다 이런 생각을 가진것도 아니고 일정 부분 대략적?으로 정해진 선에서 육아와 가사에 대해 역할 분담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담해서 하는 일, 그리고 분담해서 하는 일을 제외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일을 하면서 모든게 눈치만 보입니다.
돈을 버는 일도, 월급 다 주고 거기에 내 용돈을 받아서 쓰는 일도 모든게 눈치보며 사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사건을 들어 이야기 하는 것은 어렵네요.
하지만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이렇게 평생 눈치만 보며 살아가야 하는게 저의 인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