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23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08 MB
일단 제 비루한 실력이 이정도인지 잘 알게되는 대회였어요.
10키로 안되는 지점에서 옆구리 통증에 끌바를 하는데 코피가 터지더라구요.
배에서 내리면서 세수할때도 났었는데 이번엔 20분동안 인멈추더라는..
어찌됐던 코피가 나서 완주 못했지만 그냥 했어도 완주는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비바람이 불어댄걸 떠나서 정말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8월 말에 대관령대회도 가는데 이제는 죽어라 압힐 연습도 하고 살도 많이 빼야겠어요.
대회를 무시한건 아니지만 완주는 할 줄 알고 전날 반주도 먹고 그랬는데 ㅠㅠ
숙소에 와서 창밖을 보니 날이 갰네요.
이제 남은 하루를 제주도 풍경을 보면서 일행들과 저녁식사로 마무리 해야겠어요.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