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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교사 재판서 이재명 녹취 재생…“그런 이야기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
게시물ID : sisa_1230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3척의힘
추천 : 2/6
조회수 : 10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01/22 22: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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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판기일서 바로 녹취 재생… "교감 있었다고 해주면 제일 좋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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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가 김씨에게 증언을 부탁하는 내용이 담긴 전화 녹취는 이 재판의 핵심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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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된 녹음에서 이 대표는 "검찰도, 시청도, KBS도 전부 다 이해관계가 일치되어 나에게 덮어씌우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김씨에게 "그런 기억을 좀 되살려서 당시의 뉘앙스를, 시장님을 모시고 있던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한 번 이야기를 해주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증언을 요청합니다.

김씨가 "어떤 취지로 저기(진술)해야하는지를 한 번…"이라고 답변하자, 이 대표는 "변론 요지서와 재판에서 한 주장을 다 보내드리겠다"며 텔레그램으로 자료를 전달하겠다고 답합니다.

그 다음 통화에서는 이 대표가 "KBS와 김병량 시장 측이 많이 상의를 했고, 가능하면 교감이 있었다고 이야기해주면 가장 좋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김씨가 "그 때는 선거 운동으로 나와있던 시기라 애매하다"고 말하자, 이 대표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 라며 재차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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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앞선 검찰 수사과정과 오늘 재판에서 모두 위증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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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측 "신변 위협, 변론 분리 해달라"

김씨 측은 재판부에 "이재명과 변론을 분리해달라"는 의견서를 냈습니다. 또 "성남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씨가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며 재판 받는 동안 이 대표를 퇴정시켜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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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씨와는 애증관계"…혐의 직접 반박

이 대표는 발언 기회를 얻어 검찰의 주장을 직접 반박했습니다. "김진성과는 애증의 관계"라며 발언을 시작한 이 대표는 "김씨가 있는 사실도 제대로 말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고, 없는 사실을 허위로 증언해달라고 얘기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녹취를 보면 오히려 제가 김씨에게 '기억나는대로 얘기해달라'고 12번을 반복한다"고 위증 교사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 대표와 변호인은 "김씨가 검찰에서 여러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김씨가 검찰에서 한 자백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7643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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