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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30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ZkZ
추천 : 3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15 23:19:19
알죠...
빠듯한 살림 버거워 한다는 걸..
8살 아이 키우는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보통 힘든게 아니라는 것도요..
자꾸만 돈들어갈 곳은 늘고, 신경써야 하는 것도 늘어간다는 걸 알죠..
그냥...
퇴근하고 집에 들어섰을 때 반갑게 맞아주는 것 까지는 바라지 않아요..
그냥...
신경쓴답시고 노력하는 제 행동들에 면박이나 안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끔 고맙다고 웃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잘못한 것이 많다는 것도 알고 저보다 더 잘 해내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알아요..
그래도 노력하는데...
아내도 저도 노력하는데...
왜 우리는 행복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이어가고 있을까요..
왜 이렇게 힘겹게.. 하루 하루를 보내야만 할까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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