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달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적극적이고 잘 해주고 보는것 만으로도 사랑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잠자리를 가진 후에 제가 잘 입는 옷을 보고

네가 왜 그 옷을 좋아하는지 알겠다... 뱃살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가슴에 가려 뱃살이 안보였던 거다

너 뱃살 정말 많이 나왔다

다른 친구 한테 얘랑 이미 여러번 했어

 얘 완전 밝혀 색녀야 이런 말을 한것 보고 충격먹고

모른척 했습니다

매일 이쁘냐고 물어보면 예쁘장 하긴한데

살쪄서 이쁘지 않아 그냥 귀여워

이 말에 살뺄거야 난 뺄수있어(과거 10키로 감량한 적이 있어서)

이러면 넌 입으로는 뭐든 다 할 수 있구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등등.....

남자친구는 학교다닐때 공부를 정말 잘해서 좋은 대학sky를 나왔고 저는 공부를 잘 못해 지방 거점 국립대 재학중인데 학교다닐때 왜이리 공부 안하고 놀았냐

하긴 공부는 머리로 하는거다 등등....


이런말까지 들었으니.....이제 그사람 정리해도 되겠죠....? 저...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