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먹이는 귀리싹을 키우는 화분에 일주일 전부터 자꾸 버섯이 자라요.
몇년이나 계속 쓰던 화분이고, 새흙이나 새거름은 안썼는데 어디서 갑자기 생긴건지 모르겠어요.
장마라 습하기는 해도 작년까진 이렇진 않았거든요.
매일매일 아침마다 뽑아내도 다음날이면 초코송이만한 새버섯이 화분을 꽉채우고있어요. 버섯의 생명력이 무시무시하네요.
고양이가 화분의 싹을 먹다가 버섯까지 먹을까봐 걱정이예요.
독버섯이면 어떡하지요?
이 버섯의 정체를 아시는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