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쉐딩 효과를 잘 모르고 살았거든요
뭐 제가 화알못인것도 있고 똥손인 탓도 있겠지만
게다가 안경까지 써서 코 쉐딩도 잘 안하려고 했었어요 왠진 모르지만 어차피 안경에 다가려서 티 안나~ 이런 생각이었던듯?
근데 오늘 아침 화장하다 코 쉐딩을 한 번 해봤어요
제가 복코라 콧볼이 도드라진게 컴플렉스여서 그 부분을 살살 발라주었거든요
근데 양쪽 콧볼만 어두운게 뭔가 어색하길래
뷰투버들이 하듯이 콧망울 아래쪽도 살살 발랐더니 자연스러워졌어요!
이게 쉐딩의 효과구나 싶어서 혼자서 싱기해 했어요!
오후에도 수정화장하면서 다시 슥슥 발라보고 했어요 재미 붙ㅌ인듯 ㅋㅋ
나중에는 다이소 3천원짜리 파우더 브러쉬 사서 턱쉐딩도 도전해보려구요 ㅎㅎ
근데 쉐딩제품이 따로없어서 최대한 비슷한 쉐도우로 발랐는데 뭔가 붉은기가 있어서 좀 이상하네요 ㅠㅠ
쉐딩제품 사러갑니다 ㅠㅠㅠ 회끼도는 제품으로 사야되는거겠죠? 혹시 투쿨말고 좀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