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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75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계절★
추천 : 10
조회수 : 121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7/03 01:20:31
이상한 고집이라고 해야되나 제
남들은 하얗게 얼굴 동동 떠서 문제라는데 전 목보다도 훨씬 어둡고 누리끼리하게 화장을 하게 돼요 자꾸.
이전에 파데 쓸 때는 21호랑 23호를 사서 섞어 쓰거나
그냥 비비 23호 쓰다가 최근에는 22호 쿠션을 계속 쓰고 있었거등요.
근데 올 봄 지날 때 쯤 보니까 22호가 좀 어두워 보이는 거예요. 문득.
그래서 아 이거 다 쓰면 21호 사야지. 이러구 이번에 라이언을 21호로 질렀어요.
매장 언니도 21호 쓰셔도 될 거 같은데요. 하고 친구들도 넌 하얀편이지 해서 그런가보군. 하고요.
근데 막상 21호를 딱 바르기 시작하면 얼굴이 너무 허연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고민 고민하다 결국 다시 22호를 꺼내들고 얼굴 바깥쪽 위주로 두들기고
아 이제 안 하얗겠지? ㅎㅎ 하고 화장 끝내고 고개를 딱 돌리는데
얼굴과 목의 뚜렷한 경계.....귀와 뺨이 이어지는 부분부터 거의 갈색만치로 어두컴컴하고 목이 훨씬 밝더라고요.
21호 바를 피부는 아닌 것 같은데 22호도 아니고 23호도 아니고 환장....
도무지 한 가지로는 맞출 자신이 없어서 결국 어제 새벽에
더블웨어랑 래실을 질렀어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요.
충동구매로 더블웨어 본이랑 래실 4호 샀는데 맞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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