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말고
국이든 찌개든 라면이든 궁물이 있는 음식에 조금 넣으면 된다.
내가 의아한 것은 왜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데 먹으라고 냉장고를 차지하고 있는 저 채소.
먹으면 진짜 몸에 좋나?
우리 생각을 해보자...
밥풀때기든 뭐든 뱃속에 들어가면 다 몸에 좋지 뭐. 근데...
저 향 강한 신료를 내가 왜 굳이인지 궂이인지 엄마가 먹으라 하는데 반항할 수있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가?
제발 좀 가르쳐줘. 등푸른 생선이 몸에 좋다는 건 나도 좋아. 고등어 짱 좋야아. 블루베리? 술집 말고는 먹어 본 적이 없어...
아...우리 냉장고에 이것저것 있는데 왜 내가 이걸 먹어야 하는지,.. 이제는 먹는 것도 18 눈치 보며 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