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강릉 장칼국수&중앙시장 먹방투어 다녀 왔어요
게시물ID : cook_183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다는어때
추천 : 10
조회수 : 263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7/03 08:05:02
백종원3대천왕과 최고의사랑에서 윤정수.김숙이 가서 먹었던 칼국수집
칼국수는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데 방송에서 윤정수.김숙이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강릉간 김에 검색해서 한 번 가봤어요.
주말엔 대기줄이 길다 해서 걱정했는데 10시30분 오픈에 토요일 아침 10시10분쯤 도착하니 젊은 처자 두분만 계시길래 안심하고 지나쳐 주차한뒤 25분쯤에 다시 나오니 줄이 많이 늘어있네요.
다행스럽게  오픈 후 한번에 가게입성 성공.
자리잡고 앉으니 15분만에 물이 나오고
30분만에 배추김치와 깍두기 나오고.
45분만에 드디어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배고파서 떨리는 손으로 고명 휘적대다 급 생각나서 사진 한 방찍고  흡입시작.
장칼국수라기에 묵직한 맛을 예상했는데 가벼운 떡볶이 국물맛이 나서 살짝 당황.
생각보다 푹 익혀서 찰지게 씹히는 맛이 없던 면에 또 당황.
국물에 말아먹는 밥이 밥있다길래 면은 덜고 밥 반공기 말아 먹는데 면이나 밥이나 그닥 차이는 모르겠고.
깍두기는 달지않고 시지않고 제 입맛에 딱 맞아서 깍두기에다만 밥 건져먹고 나왔네요.
처음으로 티비보고 먹고싶다 했던걸 직접 먹으러 가본거라 기대했던만큼 실망도 컸나봅니다.
한 번 경험해본걸로 만족하고 중앙시장으로 넘어가면서 폭풍검색해보니 나오느 유명먹거리들.
만삭의 몸인지라 많이는 못걷는데 잘찾을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들어서자마자 첫번째 통로에 제가 찾던 집이 다 있네요.
아이스크림호떡과 치즈호떡. 20분 줄서서 먹어보고(아이스크림보다는 치즈호떡이 제 입맛에 맞았어요. 쫄깃.고소~)
조금 더 들어가니 삼거리에 보이는 오짱(막 튀겨냈을때 고소함 바삭함최고. 집에 돌아와 먹을땐 짭짤하고 부드러워 맥주안주각. 다만 가격이 ㅎㄷㄷ)
맞은편 강정&튀김집에서 구입한 새우튀김도 집에 돌아와 먹는데 식은 상태인데도 고소하니 기름지지않고 맛났구요.
맛나고 즐거운 강릉여행이었습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3.09 MB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