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퍼갈 사람은 없겠지만
댓글도 10개는 달릴까 싶지만 혹시나  
만에하나라도 라는게 있으니깐 하는데
이글은 퍼가지 말아주세요.
혹시라도 누군가가 퍼가서 언니가 볼까봐,
언니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긴 싫으니깐
퍼가지 말아주세요




저랑 친한 회사 언니가 있습니다.
저랑 같은 회사다닌지는 3년이 넘었고
제가 정알 좋아하는 언니입니다.
그런데 언니에겐 고금리 빚이 있어요.
저×은행에서 담보없는 대출 년 35%로?의 이자로 빌렸답니다.
언니도 대출을 해서 본인이 쓴건 아니고 빌려주었습니다.
이건 개인사정이라 자세히 쓰진 않겠습니다.
근데 문제는 고금리 대출이라서 값아나가는데 엄청 부담이 되었고 이자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니 고금리대환대출이라는 것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고금리대환대출을 하면 년이자가 8%대로 내려갑니다.
대출해주는곳에서 고금리대출을 해줄수는 있는데
이곳에서 빌린돈을 빚을 값는데 사용안하고
엉뚱한곳에 사용할수 있으니 돈을
빌려주고 3일안에 고금리은행에 이 빚을 값았다는
완납영수증을 제출하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담보없는 대출인데 가능한 이유는 언니가 고금리대출빚을 성실히 값고있었기에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저 빛을 값고 완납영수증을 지금 돈을 빌리는 케피탈에 보내주는 그3일기간에 대한 보증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같은회사 동료에 4대보험넣고있고 월급통장을 가지고있는 보증인이요.
케피탈에서 하는 말로는 빚을 값기위해서 돈을 빌렸는데 가끔 이빚을 안값아서 이중대출이 되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그래서 그것을 방지하고자 삼일간의 보증인이 필요하다네요.
이 보증인은 삼일안에 영수증만 보내면 보증인에서 빠지고 이후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삼일보증인에겐 아무책임도 묻진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니가 이기간동안의 보증인을 저보고 부탁합니다.
전 언니를 믿고 있지만 세상엔 돈보다 무서운건 없다고 믿는 사람이라 근24시간을 고민하다가 안돼겠다고 거절했습니다.
근데 한공간에 있다보니 언니만보면 미안하고 겨우 3일인데 해줄걸 그랬나 싶고 해주고 싶고
그런데 금액이 제 기준에서 아주 많이 크다보니
뭔일이라도 생긴다면 나혼자 감당도 할수없는.
사실 남편이랑 같이 감당하기에도 아주 큰 금액이라고, 하면 안됀다고 마음을 다잡고 있는지 일주일이 넘어 가네요.
날마다 마음이 무겁고 착잡한게 이렇게 마음이 힘들다면 눈 딱 감고 해줄까하는 생각도 하루에 수십번을 합니다.
저한테 아주 잘해주는 언니고해서 더 많이 고민됍니다. 
돈이 필요할때 진정한 친구를 알수 있다했는데 저는 진정으로 언니를 좋아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답답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