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알보칠을 잃어버린 줄 알고 새로 샀는데 뭔가 좀 수상한 기분이 듭니다;;
두 사진 다 왼쪽이 쭉 제가 써오던 애증의 보칠이고 오른쪽이 낯선 보칠씨인데요.
면봉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농도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게다가 보칠이는 보시다시피 뒷면 사진에 성분표와 효능효과가 빼곡하게 쓰여있는데요.
그런데 새 보칠씨는 타케다라는 낯선 이름의 제조자와 함께 소분제조자라는 희한한
명칭을 달고 나타난 태평양 제약 주소만 떡하니 적혀있네요.
이거... 뭘까요? 짝퉁인가요, 아니면 요새 유행하는 창렬 VER.의 제약판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