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관리도 할 겸 밥을 적게 먹어야겠다 싶지만 집에서 엄니가 가족 4인분 비빔밥을 비비면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4인이 먹는다지만 그래도 양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엄니한테 물었습니다.
"왜 비빔밥은 보통 밥먹는 거에 비하면 왜이리 많아?"
그러자 엄니 왈,
"이게 야채와 다른 것들 다 들어가느라 그래. 당연하잖아."
근데 아무리 봐도 야채와 밥이 함께 온몸을 비틀고 있다지만 이건 아닌 거 같아서 하루는 엄니가 비빔밥 만드는 걸 옆에서 봤습니다.
헐... 밥을 6인분 넣고 비빔.
그래놓고 엄니는 자기 적게 먹는다며 쪼금 드심. 야채는 콩알만큼 넣으면서 왜 양이 많나했다..
결론은 많이 넣어서 많은 거.. 하...
그래놓고 남기면 엄니가 화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