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몰래하느라...
꼬릿말에 글쓰고 난리 .... ㅜㅜ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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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바로 마눌님 생일입니다...
저희집은 보통 하루전에 케잌사다놓고 컷팅하고 노래부르고 그러는데...
어제 까맣게 잊고...회사원들이랑 술먹고 늦게 들어갔지요....
지금에서야 어떤말을 하든 다 핑계같지만...
요즘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았거든요...
오늘 아침에 마눌님이 오늘 할말없냐고 할 때 쐐~한 느낌에 생일축하한다고 했어야 했는데...
ㅠㅠ 이미 늦어버려서...마눌님은 이미 서운함에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느라 제대로 풀어주지도 못했는데 ㅜㅜ
이제 어떻게해야하나요...
참고로 결혼 5년차 애기는 2명있습니다..
외벌이지만...용돈은 따로 받는건 없습니다...머 카드를 쓰기때문에...
편지라는 필살기는 올해 12월에 5주년 결혼기념일에 제주도여행 갈예정인데 그때 사용하려고하는데...
하여튼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ㅜㅜ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