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X데 드러워서 참 나 ㅋㅋㅋㅋ
열심히 일하는 직원 해외로 강제파견 보내놓고서는 회사 홈피에 익명의 제보자가 근거없는 루머 써서 올렸을 때
X데 감사팀 니네 좋다고, 무슨 회식 때 할 가십거리 생긴 것 마냥 아주 달려들어서 물어뜯더니,
그래서 해외현장에서 개고생 하고 있는 사람들 소환하고 개 난리 치더니
이게 루머라는 사실이 거의 확정되니까 그냥 없는 것처럼 넘어가더라?
회사 내에서 사람 평판 다 깎아서 개X신 만들어놓고서는 사실이 아닌게 밝혀지니까 "아니면 말고?"
그렇게 하면 직원들이 뭐 "아 익명의 제보자의 근거없는 루머에 당하지 않으려면 더욱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 것 같냐?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줄이자고 하면서 자전거 보관소나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뭐? 그냥 상가 자전거 보관소에 자전거를 세워두라고?
본사에서 근무하는 사람만 몇 명인데? 2층 태권도장, 피아노학원 올 시간만 되도 자전거 보관소 꽉 차거든?
자출용 로드 거기에 세워뒀다가 도난사고 많이 나서 직원들이 자전거 안 타는거 모르냐?
그러면서 자전거는 왜 타라고 하는건데?
그리고, 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위한 탈의실이나 있냐?
맨날 그 비좁은 화장실에서 자출하고 난 다음에 옷 갈아입는거 얼마나 힘든지 모르지?
그리고, 모든 회사가 다 그렇다지만 저녁 퇴근시간 길 막혀서 집에가면 여덟시 반에서 아홉시다.
점심 먹고 여덟시간 반에서 아홉시간 아무것도 못 먹고,
집에 가서도 저녁 먹을라고 하면 딸래미가 품에 안겨서 애교 부려서 밥도 제대로 못 먹는게 싫어서
회사로 도시락 주문했더니 도시락 못 받겠다고?
그 이유가, 뭐? 냄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도시락 다 진공포장 해서 아이스백에 담겨서 오는데 냄새드립 진짜 내가 살다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사람들이 X데 X데 하는거야
겉만 뻔지르르하고 속은 곯아터진 회사라고 하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