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여자입니다.
전남자친구가 물론 정말 잘해주었었지만
헤어질때 제게 이렇게 말해줬어요.
자기가 너를 객관적으로 말해주겠다고
넌 예쁘장하긴 하지만.. 그렇게 예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날씬한것도 아니고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 그순간에 정말
아... 내가 그렇구나...
객관적으로 사람들이 날 볼때 그렇구나
그럼 이제 누가 나를 어디를 보고 사랑해줄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안그래도 자존감 낮은데 확떨어진거죠
헤어지고 한동안 우울했어요. 알고있었지만 애써 부정하고 싶은 사실 세가지를 들은거같아서
남들이 날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내가 너무 볼품없고 내세울것 없어서..
물론 그럼에도 너를 사랑해
라고 말하고 싶었던 거겠죠
근데 떠나가는 사람 붙잡는 방법이 너무 잘못된거같네요.
세가지 전부다 객관적일수 없는건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