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가 다른 유저분들 처럼 철학 관련 지식이 많지 못해 글로써 술술 풀지는 못해도
제 나름 제 어휘능력 안에서 풀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목 그대로 저는 무신론자 입니다.
신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며, 애초에 신이 존재할 만한 이유가 없다는게 그 이유입니다.
따라서 저는 거의 모든 종교를 부정하죠.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등 그 밖의 많은 종교들 까지..
사실 그냥 누굴 믿는다는 것 그 자체가 의미없는 비생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자기 자신을 믿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그게 더 생산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신앙심? 솔직히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굳이 종교에서 생산적인 일을 찾자면 같은 종교를 가진 좋은 사람을 사귈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자면 교회만 가도 착한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런 좋은 사람들을 알고 지낼 수 있다는 것 밖에 나에게 이득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제가 대학교 동아리에서 기독교 동아리를 들었습니다..
뭐 어떻게 들어왔는지 과정까지 설명하자면 너무 길고..
솔직히 제가 무신론자에다가 종교를 뭐 기피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옹호하지도 않는 입장인데
기독교를 믿는 다는 것 자체가 너무 괴롭습니다.
아멘- 이 한마디 조차 역겹구요.
그냥 괴롭다는 한마디로 밖에는 표현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나름 친구 보고 들어온거라 최대한 버텨보자고 생각은 하는데..
나는 무엇보다 이 종교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너무 괴로워요
어떻게 해야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