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경쟁전에서 몇몇 영웅들이 기피되는 이유
게시물ID : overwatch_17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뤠밥
추천 : 1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04 11:06:13
겐지 : 그래도 50점대 이상에선 왠만큼 활약하는모양이지만 40점대에선 잘하는 겐지를 보기 힘들다. 평점이 높아질수록 기피하지않는 영웅

트레이서: 겐지와 마찬가지. 하지만 겐지와 트레가 둘 다 있으면 본대 힘싸움이 힘들다. 잘하는 트레이서는 정말 현피뜨고 싶을정도로 짜증을 유발..

위도우: 차라리 공도우를 하면했지 수도우는 어렵다(라고 타이무가 말했습니다) 너프후에는 경기에서 한번인가밖에 안써봤다고.. 공방수준에서 여전히 잘하는 위도우는 무섭지만 그렇게 잘하는 위도우는 보기가 힘들 뿐더러 윈스턴 겐지 등 카운터픽에게 쉽게 견제당한다는게 문제되기도 한다

한조: 영웅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깊숙히 자리잡은 선입견이 무서움. 잘하는 한조는 고평점에서도 1인분은 하지만 4-50점대에서 그런 한조를 만나긴 쉽지않다.

공토르: 점령전은 몰라도 화물전에서는 공토르의 효율이 썩 나쁜것도 아니다. 특히 45-55구간의 평균실력자들의 경우 아군 뒤를 치는 트레이서나 겐지를 가장 잘 막아줄 수 있는 픽이 토르비욘이 아닐까 싶지만 공토르는 라인의 보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토르 할바에야 다른걸 하는게 좋다라는 인식이 강해서인지 욕을 많이 먹음

공시메: 이건 쉴드칠 여지가 없다.. 뭔가 획기적인 "팀전략"이 나오지 않는이상 점령전에서의 활용도는 0에 가깝다고 생각되며 화물전에서는 화물에 포탑을 붙여서 메르시를 지킬 수도 있을것 같기는 하다.. 개인전략만으로는 공시메의 활용도를 말하기엔 시기상조

메이: 선딜이 어마어마한 원거리공격, 가장 dps가 낮은 좌클릭 스프레이로 인해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생각이 지배적. 사실 45-55의 평균실력대에서는 활용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활약할 수 있겠으나 현재처럼 2/2/2 또는 2/3/1이 대세가 되고있는 시점에 최고의 근접딜러인 리퍼와 준수한 원거리딜러인 솔져가 가장선호되고 있으며 이 둘중 하나를 빼고 메이가 들어가기엔 다소 어중간한 포지션이라는 점이 문제. 현재 유행하는 메타에서는 차라리 어그로 핑퐁을 해주기 위한 세미탱커로 얼리기나 얼음벽 등의 유틸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이 최선일듯 하지만 그 자리에는 최고의 세미탱커인 자리야가 있다.

맥크리: 난사 너프이후 굉장히 보기 힘든 픽이 되었다. 사실 좌클릭 샷빨만 되면 기피할 이유는 없는 영웅이지만 역시 평균실력대에선 그정도 샷빨 있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원거리견제와 사이드 장악이라는 포지션상 겐지나 솔져를 대신해서 들어가야하는데, 솔져대신 들어간 맥크리로는 사실상 파르시를 견제할 수가 없고 겐지대신 들어간 맥크리는 적 후방을 교란할 수 없다. 아군 후방을 교란하러 오는 상대를 잘 막아낼 수 있다면 나쁜픽은 아니지만 과거의 영광에 비해 너무 초라해진 탓에 기피되는 현실

젠야타: 젠야타는 상황판단이나 샷빨이 매우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아군이 젠야타를 케어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겐지나 트레이서가 젠야타를 노린다면 굉장히 살아남기가 힘들기 때문에 라인을 통한 탄막방어와 시메를 통한 빠른 합류나 메르시를 통한 생존력 증가가 필수적이다. 그정도 상황이면 젠야타말고 딴거하는게 더 효율이 좋은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겠지만 젠야타는 루시우에서 힐을 좀 포기하고 딜을 극대화한 픽이라고 보면 된다. 젠야타를 고를 수 있는 상황에서도 2지원은 루시우와 메르시라는 인식이 굳어진 문제와 함께 젠복치라는 별명이 말하듯 너무 쉽게 죽어버려서 팀에 도움이 안된다는 선입견이 역시 무섭다.

정크랫: 메이와 마찬가지로 포지션의 애매함이 가져오는 문제가 크다. 물론 정크랫이 딜도 강력하고 골목싸움도 강력하며 유탄의 특성상 기상천외한 곳에서 공격을 할 수도 있지만 스테이지가 넓은곳으로 갈수록 활약하기가 힘들다. 현재 상위유저들간에 유행하는 파르시를 거의 견제할 수 없으며 골목싸움이 아닌이상 상대 솔져를 견제하기에도 다소 사거리가 부족하다(기 보다는 솔져가 유탄을 눈으로 보고 피한다..) 리퍼와의 근접전도 딱히 유리하다고는 할 수 없기때문에 막강한 근중거리 딜에도 불구 활약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하지만 하나무라B 좌측루트 같은 좁은 통로를 틀어막고 지키는데에는 여전히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디바: 오픈 초기부터 버프가 논의될만큼 자타공인 성능미달.. 무엇보다 돌격군 답지못한 전면부 맷집이 문제가 된다. 리퍼나 로드호그같은 경우 산탄 한두방만 전면부에 꽂혀도 심각하게 아프다. 최근에는 유저들의 숙련도 상승으로 궁대박 내기도 어려워졌으며 포탑이나 자리잡은 바티의 경계모드를 해제하는 용도가 최선의 활용책일 정도. 빠른 기동성을 통한 후방교란과 순간이동기를 찾아내서 파괴하는등의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이게 돌격군 영웅이 할일은 아닌것 같다.

윈스턴: 맥크리 너프 피해자중 한명.. 맥크리 너프로 많은 딜러들이 살만해졌고 돌격군 중에서는 600짜리 고기방패로 맥크리 궁게이지만 잔뜩 채워주면 로드호그는 이제 섬난구난을 빠짐없이 다 맞아줘도 안죽게 되었다. 특히 요즘처럼 리퍼가 대세로 굳어진 상황에서 윈스턴은 좋은 궁게이지. 리퍼나 로드호그 둘중 하나만 있다면 2윈스턴으로 방벽두개깔고 상대 힐러나 딜러를 끊고 도망칠 수 있겠으나 리퍼와 로드호그가 둘 다 있다면 2윈스턴으로 들어가도 살아남기 어렵다.


최근 2~3딜조합이 유행하고있는데 가장 인기있는 파라, 리퍼, 솔져 셋을 제외하면 다른 딜러들이 자리를 꿰차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나마 한자리가 비어도 트레이서나 겐지처럼 후방교란에 좋고 유저의 실력에 따라 효율이 극대화되는 영웅이 선택되곤 하죠
다른 영웅들도 제각각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행하는 딜러들을 카운터 칠 수 있어야 하는데
솔져, 리퍼, 파르시가 모두 명확한 카운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른 딜러들의 활용도를 낮추고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