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북부간선도로 도로 합류지점에 차가 엄청 막히면서 합류하고 있었습니다.
깜빡이 열심히 켰구요...
대부분 대충 차 하나씩 간격 하면서 합류하잖아요?
뒤쪽에 좀 여유도 있었고 제 차례이기도 했고 서서히 합류하고 있었습니다.
막힌 상태이지 합류하더라도 속도는 걍 악셀에서 발떼고 굴러가는정도...
앞타이어가 차선 밟고 서서히 들어가고 있는데..
뒷차 체어맨이 악셀을 밟고 저를 앞질러 가려고 했습니다.
사이드미러끼리 부딪쳤구요... 사이드미러 통과하자마자 멈춤
둘다 차가 정지.... ㅡㅡ.....
저는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라 가만히 있었고,
체어맨 차량 아저씨가 나오시는데.. (30대정도 되보임, 물론 저도 30대)
제차는 멀쩡하고 체어맨 사이드가 꺾였드라고요..
예의상 창문열고 괜찮으세요? ^^;;
했더니
"아 조금만 참으시지~~~~~"
하시더니 사이드 피시고
"걍 갈길 갑시다"
이러고 가십니다. -_-;;
저야 차가 상하지 않았으니 상관없는데,,,,,
제가 가해자가 된 느낌이네요....
괜히 시비텄다가 보험부르면 제돈도 나가고 엄청 귀찮아질거 같아 참았는데, 갈길도 바쁘고..
이런상황이면 보통 과실따짐 얼마나 될까요?
걍 서로 갈길 간 상황이 종합적으로 따지면 개이득인 상황은 분명합니다만.....
순간 제잘못만 있는것 같이 말하셔서 기분은 좋지 않네요.
체어맨 분도 이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따지기 위해서 물어본글은 아님을 밝힙니다.
걍 하소연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