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에 씁니다. 제 친구가 동성애 물을 좋아합니다. 이건 별 상관이 없는데 영화 보거나 드라마 볼 때 누구랑 누구랑 잘 어울린다(동성) 계속 그러는데 미치겠네요. 저번에는 만화책을 같이 보자고 저에게 동성애관련 책을 주지 않나.. 호모포비아는 아니지만 좋아하지도 않으니.. 미치겠네요 진짜로.. 진짜 착하고 좋은 아이인데.. 웃으면서 넘기기 너무 힘드네요.. 취향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하고 싶은데..아... 아 진짜 싫다고 말하고 싶은데 혹시 얘가 동성애자라서 이런 행동 하는 건 아닐까 그리 생각하니 상처받을까 하지말라고 말도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그냥 대놓고 말할까요? 미치겠네요 진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