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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수목장에서
게시물ID : readers_12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RangNolJa
추천 : 2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17 16:57:47
차디찬 겨울의 바람이
가시기도 전에 찾아온
봄이란 이름의 꽃

향기를 머금기도 전에
다 태워버린 여름

애써 웃어보이며 강한 척하려했던
아슬아슬한 가을

그리고, 모든게 무너지고 수없이 죽음을 결심한
쓸쓸했었던 겨울

이제는, 모두 지나가고
그날 그때처럼 화창한 날씨와 
봄이 오고 있다

꽃이 피는 계절이 분명할지언데
어찌 내 가슴에는 피지않고 겨울처럼 지고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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