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25주년 스릴러 앨범을 구매했을때
기존의 빌리진 비트잇 스릴러만 알고
그냥 기념으로 하나 사야겠다 했는데
이거 뭐야
전곡이 다 죽이잖아?!
그중 이 노래 베이비 비 마인은 듣고있으면
진짜 잭슨은 천생 가수할 팔자가 아니었을까란 생각을 하게 했지요
이 앨범을 냈을당시 약관의 나이었음에도
흑인노래를 좀 한다는 사람들의 모든 테크닉과 기교
강약조절과 그루브
흑인노래에서 보여줄수있는 모든것을
보여주는 엄청난 실력을
잭슨은 이미 그 어린나이에 마스터 했다는걸 알수 있다는...천재란 이런것인가? 라는 감탄을 하게 만든 노래이지요
아직도 잭슨 노래중 베스트로 꼽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이 앨범을 구입했던 시절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갈때면
아부지 그랜저에 이 시디를 넣고 노래를 마스터 하겠다며
무한 반복 청취를 하며 노랠 흥얼거렸는데
포크송과 트롯을 좋아하는 아부지와 옥신각신 하며 고속도로를 탔었던
그랬던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이승에 안계시지만 그립네요
노래는 추억을 떠올리기에 좋은 매개체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