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녀석들이에요 
동네아주머니네 집에 있던 녀석들인데 
그냥 시골에서  키우던 방식으로 키우는것 같았어요 용품도 사드리고 약도 몇번씩 지어드리고
애들이 눈에 밟혀 여러번 가서 보고왔어요
그러던중 애들이 단체 구토설사 한대서 집에 가봤는데 이미 녀석들은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였어요 아줌마는 어차피 죽을거 그냥 집에 두라고 하면서 병원 가는걸 말리셨지만
어떻게 녀석들이 죽어가는걸 보고만 
있을수 있겠어요 ? 
다섯마리 다 데리고  검사했는데 
키트에 아주 선명한 줄 다섯마리 다  강한 범백 이였어요 
그중 두녀석은 치료 도중 별이 되고 ᆢ
다행히도 세녀석은 보름간의 힘겨운 투병끝에 살게 되었어요
 캣맘 오년차ᆢ 제일 힘든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ᆢ
제눈엔 다섯남매 다 하나같이 이쁜 녀석들
이였고요 ㅜ 
제 마음은 많이 지쳐있지만 다 잘될거라 믿어요
셋째는 이번주에 오유에서 만난 
좋은 가족 찾아서 갈예정 이고요 
넷째와 막내가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현재 밥잘먹고 아주 건강해요^^
아팠던 녀석들이라  걱정도 되시겠지만 오히려 범백을 
이겨내면  면역력도  더  강해져요 
 예방접종만  잘해주시면 !
다른  냥이들보다  특별히  더  관리할건  없어요  
두녀석 같이 입양하시면 한마리 중성화 비용 지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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