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탁동시 아닐까여??? 줄탁동시’(줄啄同時)라는 말이 있다. 병아리 부화 시기가 되면 알 안에서 병아리가 껍질을 깨려고 아직 여리디 여린 부리로 온 힘을 다해 쪼아댄다. 세 시간 안에 나오지 못하면 질식하니 사력을 다한다. 그것이 병아리가 안에서 쪼아댄다는 뜻의 ‘줄’(한자를 넣어주세요)이다. 이 때 어미 닭이 그 신호를 알아차려 바깥에서 부리로 알 껍질을 쪼아줌으로써 병아리의 부화를 돕는다. 이렇게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주는 것을 ‘탁’(啄)이라 한다. 줄과 탁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 생명은 온전히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