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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41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과여친
추천 : 2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05 00:08:47
계속 무기력함을 느껴요 공허하고
사는게 다 꿈 같고 깨어보면 다른 세상일거 같고
누가 봐도 열심히 사는것처럼 살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무기력해져서 다 놓습니다
방 치우는것도 너무 극단적입니다
겁나 깨끗하게 먼지 하나도 안 보이게 청소해놓고
돼지우리가 될때까지 안 치워요 진짜 심해요..
인간관계도 극단적이에요 근데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거의 다 그냥 아는 사람 정도이고 정말 친한 몇 명만 있는데
아는 사람들은 제가 불편해하는지 잘 몰라요
성격이 너무 극단적입니다 흑백을 따져요
잘잘못이 확실해야 편하고, 근데 제가 잘못한건 절대 아닌거 같고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고
다들 저를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저는 별로 사랑 받을만한 사람이 아닌데도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가만히만 있어도 저를 예뻐해줬으면 좋겠어요
자존감 낮고 애정결핍인거 같은데
그냥 단순한 애정결핍인가요
아니면 인격장애에 가까운가요
스트레스 받으면 편한 사람한테 이상한 방식으로 자꾸 의존해서
그 사람이 피곤하다고 해요
문제가 있으면 고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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