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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03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리★
추천 : 2
조회수 : 8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10/30 00:49:37
호랑이 새끼1
호랑이 새끼 한 마리가 있었다.
그 호랑이는 자기가 호랑이인지 다른 동물인지 궁금해서 엄마 호랑이에게 물었다.
“엄마, 나 호랑이 맞아??”
“그럼, 넌 진짜 무서운 호랑이지.”
엄마의 대답을 들었지만, 그래도 호랑이 새끼는 의심스러웠다.
그래서 할머니 호랑이에게 다시 물었다.
“할머니, 나 진짜 호랑이 맞아요?”
“그럼그럼, 정말 멋진 호랑이지!”
그제야 호랑이 새끼는 자신이 정말 호랑이라는 것을 알고 의기양양하게 숲길을 걸었다.
그때, 숲길 저 위에서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갖고 냅다 뛰어 내려오고 있었다.
선녀의 옷을 펄럭거리며 조낸 뛰어내려오는 나무꾼이 어슬렁거리며 걸어오는 호랑이에게 하는 말,
“비켜, 개 새끼야!”
2.
개미와 코끼리 부부
개미와 코끼리가 사랑에 빠졌다. 개미의 부모는 펄쩍 뛰며 반대했다.
하지만 이미 사랑에 빠진 개미와 코끼리는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다.
결혼 일주일 뒤, 코끼리가 사고로 죽어버렸다.
너무나 서럽게 우는 개미에게 가족들이 위로했다.
“그만 울어. 곧, 괜찮아 질 거야~”
“뭐가 괜찮아!!! 이걸 언제 다 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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