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고중량 운동을 해서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건너뛰려고 했는데...
헬스장 가는 길에 케틀벨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는 유산소나 컨디셔닝은 그게 그거'라는 판단에
"케틀벨 10세트만 해야지"라고 즉석으로 결정했네요.
그런데...
16kg 25회 후 30초 휴식이 너무나 타이트했나봅니다.
곧바로 2세트부터 숨이 턱턱 막히고 숨이 막히니 자세도 흐트러지네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5세트 부터는 20회로 줄이고 휴식도 50초로 늘렸습니다.
그래도 힘든건 마찬가지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낮에도 덜 덥다고 하는데 저는 왜 이번 주가 지난 주 보다 더 더운지 모르겠어요.
에어컨 속에 살다보니 무기력해지고 가벼운 두통과 코막힘 등 냉방병 증상도 나타나네요.
이 더위 또한 곧 지나갈테지만 암튼 하루 하루가 너무너무 덥네요.
더위 속에서도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모두 득근합시다!!